부스트캠프 AI tech 2기 합격후기


boostcamp 지원 동기, 코테 준비과정을 공유 및 boostcamp 준비팁!

1. 본인 소개(수준)
2. 지원 동기
3. 1차 코테 준비과정
4. 2차 코테 준비과정
5. 체감 난이도
6. 준비 Tip

2,3,4은 합격에 대한 기쁨을 공유하고 싶은 마음에 주저리주저리 적었습니다~
코테에 대한 내용 및 팁을 얻고싶으면 1, 5, 6번 확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본인 소개(수준)

  • 통계학과 학부생(4학년)
  • Python 공부 1년 반(데분관련 Python입문)
  • Kaggle 필사 및 Dacon 참여
  • Core Source를 수정하여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의 프로그래밍 실력
  • Google Bootcamp(Deep Learning(Cousera), Tensorflow) 수강
  •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 경험(2~3회)
  • 자동화 프로그래밍 프로젝트 진행중

지원 동기

딥러닝을 공부하면서 여러가지 배움에 대한 어려움(특히 영어…)을 느끼고 있던 찰나였고 회사실습을 하면서 프로그래밍에 대한 흥미도가 높아지고 있어서 AI엔지니어보다는 데이터분석가 혹은 프로그래머로 전향해야겠다는 생각이었다.. 더불어, 당연히 이번 기수에서는 안될거라고 생각했고 코테때문에 어떠한 교육의 기회를 받을 수 없다는 걸 깨닫고 프로그래밍 공부겸 코테부터 뿌셔야겠다고 다짐했다.

그래도 지금까지 공부해왔던 것도 있고 코테가 뭔지도 잘 몰랐지만 신청도 안해보고 포기하는 것은 아닌 것 같아서 신청했고 그 만큼 AI를 제대로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하나로 지원했던 것 같다.

1차 코테 준비과정

코딩테스트가 뭔지도 제대로 모르고 알고리즘도 잘 모르던 내가, boostcamp 같은 교육을 왜 이제 알았는지를 후회하며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지 찾아보았다. 그 때 당시가 boostcamp 1차 시험 1주전이라서 이름만 들어봤던 코테를 준비하기 위해 여유가 있을 때마다 프로그래머스 1단계를 막 풀기 시작했고 이취코(이것이 취업을 위한 코딩테스트다 - 나동빈) 책을 사서 마구잡이로 읽기 시작했다.
많은 사람들이 코테 합격을 위해 많이 준비하고 매일 꾸준히 1일 1깃하는 것처럼 했기 떄문에 1주 공부하고 합격을 원하는 거는 마치 족보만 보고 A+ 맞고자 했던 내 욕심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어차피 안될거 1차 시험은 편안하게 코테 경험이나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임했다.

회사에서 어느정도의 프로그래밍을 배우고 데이터분석 쪽 관련 코딩 공부를 했다보니 자연스레 코딩테스트의 능력?이 조금은 있었던 것 같고 당시 프로그래머스 1단계 정도는 풀 수 있는 실력이었다. 찾아보니까 네이버 코딩테스트가 타사에 비해 조금 낮은 난이도라는 것과 이번 AI tech 2기는 BAT시험이 따로 없고 1차 시험에서 딥러닝, 수학, 프로그래밍이 같이 나온다니까 혹시나 하는 가능성은 바랬던 것 같다.

부스트캠프 1차 합격

솔직히, 당연히 안될 줄 알고 시험결과는 관심밖이었는데 합격 메일을 받고는 정말정말 기분이 좋았다. 운이 좋게 딥러닝 문제는 대부분 맞았던 것 같고, 프로그래밍 문제는 5문제 중에 2.5솔했다! 사실 문제가 그리 어렵진 않다는 걸 알겠는데도 못 풀겠다는 느낌이 들었다.. 수학과 코딩의 차이를 뼈저리게 느꼈다. (당연히 안되겠지라는 생각을 분명히 했지만 kdt전형이라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기 위해 이것저것 알아보고 문의도 하고 그랬다…(딱 4학년에 올라가는 시기라 학기가 끝나기 전에는 졸업예정자가 아니었다 ㅜㅜ 그래서 계속 통화하고 문의하고 했던 것 같다.))

2차 코테 준비과정

당시 1차가 합격하고 나서는 뭔가 엄청 절실해졌다. 1차 합격한 게 큰 기회를 내게 준 것 같았기 때문에 진행중이었던 공모전도 팀원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코테 준비에 집중하기로 했다. 더불어, 이 당시에 실습을 하던 중이라 퇴근하고 잠자기 전까지는 계속 코테만 공부하고, 눈 뜨면 바로 컴퓨터 앞에 앉아서 코테 문제풀이, 이취코 정독을 계속 했었다. 그 2주간은 머리속이 ‘시간복잡도, DFS/BFS, 구현, 그리디’ 등등으로 가득했던 것 같다. 회사에서 코드를 짤 때도 괜히 코드 리팩토링한다고 이거 바꾸면 더 좋지 않을까? 막 이랬던 것 같다. 잘 알지도 못했는데 그냥 머리속에 코테로 가득 차 있었다.

부스트캠프 2차 합격

솔직히 이번 코테는 정말 정말 운이 좋았던 것 같다! 8문제 중에 6솔을 했다! 저에겐 있어서 경이로운 수의 솔브였다! 프로그래머스 레벨 3은 쳐다도 못봣는데 이정도를 해냈다니! 정말 뿌듯했고 기분이 좋았다. 하지만 6솔도 전부 테스트케이스들만 통과한거라서 정확하진 않았고 합격할 거라고 확신은 못하고 있었는데 막상 합격 메일을 받으니까 정말정말 기뻤다!

체감 난이도

1차 코테 AI 문제

  • 19문제
  • 1문제만 햇갈렸고 다 맞은 것 같다.
  • AI를 공부했다면 ‘하’ 난이도 였던 것 같다! 전부 기본에 충실한 문제들이 출제 되었다.

1차 코테 프로그래밍 문제

  • 5문제
  • 2.5솔
  • ‘하’(프로그래머스 1~2단계). 프로그래밍을 공부했던 사람이라면 4솔은 쉽게 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왜 공부안했을까라는 생각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들었던 시험이었다.

2차 코테 프로그래밍 문제

  • 8문제
  • 6솔
  • ‘중’(프로그래머스 3단계를 풀어보지 않아서 정확하진 않지만 2~3단계였던 것 같다.). 문제를 유포하면 안되서 문제를 얘기할 수는 없지만 특정 알고리즘 보다는 문제해결력에 뭔가 초점이 맞춰져 있는 느낌이었다.

준비 Tip

딥러닝 Tip - 딥러닝의 대한 내용은 꾸준히 공부를 해왔던 지라 저만의 팁을 드리기는 조금 힘들 것 같긴 한데 대부분 ‘모두의 딥러닝’을 공부하면 다 맞힐 수 있는 정도라고 말했다. 본인의 생각을 가볍게 전하자면 어떤 딥러닝 강의든 기초 이론에 초점을 맞춰 공부하고 기초를 탄탄하게만 잡으면 충분히 전부 풀 수 있다고 느꼈다.

프로그래밍 Tip
저 같은 경우는 특히 ‘이것이 취업을 위한 코딩테스트다(나동빈)’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프로그래머스 문제 풀이, 이것이 취업을 위한 코딩테스트다 정독 및 문제풀이’로 이번 코테를 준비하였습니다. 프로그래머스 문제 풀이의 경우 주로 1, 2단계 위주로 풀며 쉬운걸 확실하게 맞아서 합격을 노리자라는 마인드엿습니다!

1. 프로그래머스 공부 Tip

  • 1단계 문제는 어렵지 않게 풀 수 있는 수준 만들기
  • 2단계 문제 정복
    • 한 번에 못풀더라도 직접 다 풀어보기
    • 처음에 풀 때 30분이상(주관적인 생각입니다.) 걸릴 경우 다른 사람의 풀이를 보고 이해하기(저 같은 초보자일 경우에는 이렇게 하는 것이 시간 절약이 되고 코테 문제에 익숙해지는 것이 빠르다고 생각했습니다!)
    • 문제 해결한 후 다른 정답자들의 풀이 2개 이상 이해하기(다양한 코딩 방법, 알고리즘 풀이를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2. ‘이것이 취업을 위한 코딩테스트다’ 공부 Tip

  • 만약 코테 초보자라면 1페이지부터 모든 글을 정독하는 것을 추천
  • 저와 같이 어느정도 벼락치기라면 DP까지 공부하기를 추천드려요(실제로 그래프부터는 난이도가 떡상해서 짧은 기간안에 소화하기 벅차다는 느낌이었습니다.)
  • 책 속에 있는 문제는 전부 풀기(저는 3번씩 풀었습니다! - DP까지만 풀었습니다!)
  • 마지막에 나와있는 패키지 및 알고리즘 내용 숙지하기
  •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책을 정확히 숙지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거 같아요!! 특히 DFS/BFS파트(책 홍보 이런거 아닙니다.)

3. 부스트캠프 코데 Tip

  • 문제해결력 능력 - 코테초보자라서 정확하진 않지만 문제해결능력이 많이 중요했던 것 같습니다.
  • 시험 전 핵심 알고리즘들을 암기해서 임했는데 이 부분에서 크게 도움이 된 부분은 없었습니다.

합격한게 정말 기뻐서 꼭꼭 공유드리고 싶고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됬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염려되는 부분이 있다면, 본인의 경우, 벼락치기 식 준비였어서 취업 등에 적용하기엔 무리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2019.04. by theorydb

Powered by jjonhwa